'연인' 남궁민 "10년 만에 사극 출연, 대본 첫 느낌 보고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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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궁민이 10년 만에 사극에 출연한 결심을 밝혔다.
남궁민은 24일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극본 황진영, 연출 김성용·천수진)으로 10년 만에 사극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항상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의 첫 느낌이 좋은 작품을 선택해왔다. '연인'은 김성용 감독이 연출을 맡게 됐다는 것만 알고 대본을 읽었는데 너무 재밌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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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8월 4일 첫 방송
남궁민 "고증에 신경 많이 써"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남궁민이 10년 만에 사극에 출연한 결심을 밝혔다.
남궁민은 24일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극본 황진영, 연출 김성용·천수진)으로 10년 만에 사극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항상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의 첫 느낌이 좋은 작품을 선택해왔다. '연인'은 김성용 감독이 연출을 맡게 됐다는 것만 알고 대본을 읽었는데 너무 재밌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극이라 일상생활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낯선 단어, 문장들이 있었음에도 한 번에 쑥쑥 읽혔다. 김성용 감독님께서 어떻게 연출을 할지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그려졌던 것 같다"며 "무엇보다 재밌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제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덧붙였다.
'연인' 제작진과 배우들은 2022년 겨울 첫 촬영을 시작해 지금까지 벌써 세 계절을 함께하고 있다. 촬영 기간이 짧지 않은 만큼 남궁민은 시청자에게 완성도 높은 작품을 보여드리겠다는 일념이 작품에 고스란히 반영됐다고 자신했다.
그는 관전 포인트에 대해 "고증에 많은 신경을 쓰면서 촬영했기 때문에 분장, 의상을 디테일하게 보여드리려는 노력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쟁이라는 이야기가 들어있는 만큼 중간중간 나오는 액션 장면들을 생동감 넘치고 현실감 있게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분들과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청자들에게 "오랜만에 사극으로 인사드리게 됐다. 직접 촬영을 하면서도 배우로서도 저 개인적으로도 많은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며 "특히 지방 곳곳으로 촬영을 다니며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곳들을 많이 담아온 만큼 시청자분들께 예쁜 그림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 역사 멜로드라마다. 남궁민이 풀어갈 사극 '연인'은 8월 4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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