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아들, '가상자산 의혹 제기' 민주당 박성준 · 홍성국 의원 등 고소

김학휘 기자 2023. 7. 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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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김 씨는 오늘(24일) 오전 법률대리인을 통해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민주당은 김 씨가 가상자산 업체에 재직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 김 씨에 대해 투자금 '먹튀' 의혹 등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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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위원회의 참석하는 김기현 대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의 아들 김규대 씨가 민주당 박성준·홍성국 의원 등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김 씨는 오늘(24일) 오전 법률대리인을 통해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민주당은 김 씨가 가상자산 업체에 재직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 김 씨에 대해 투자금 '먹튀' 의혹 등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민주당 대변인인 박성준 의원은 지난달 19일 서면 브리핑에서 "언론 보도에 따르면 김 대표 아들은 코인 업체에 재직하면서 동시에 수십억 원대 '먹튀 사기' 의혹을 받는 NFT(대체불가토큰) 프로젝트 최고 책임자를 겸하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며 김기현 대표에게 25억 원 '먹튀 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아들에 대한 입장을 내놓으라고 요구한 바 있습니다.

민주당 원내대변인인 홍 의원은 지난달 30일 서면 브리핑에서 "중소기업 직원이라던 김 대표의 아들이 알고 보니 전문 코인 설계자였다"라고 언급했습니다.

김 씨는 이와 함께 관련 의혹을 보도한 인터넷 매체 기자도 같은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학휘 기자 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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