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뭐지? 동해시 '알록달록 무지갯빛' 콘크리트 덩어리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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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는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는 어달항의 알록달록 무지갯빛 테트라포드가 이색 볼거리이자 또 하나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 어달항 어촌뉴딜300사업과 연계, 주변 경관 개선 차원에서 어달항 내 설치된 일부 테트라포드를 시범적으로 도색을 진행했다.
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의 효과가 높을 경우 천곡항까지 사업 구간을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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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는 어달항의 알록달록 무지갯빛 테트라포드가 이색 볼거리이자 또 하나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 어달항 어촌뉴딜300사업과 연계, 주변 경관 개선 차원에서 어달항 내 설치된 일부 테트라포드를 시범적으로 도색을 진행했다.
이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는 큰 호응을 얻으며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에는 테트라포드 47개를 주변과 어울리는 무지개 색상으로 도색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의 효과가 높을 경우 천곡항까지 사업 구간을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테트라포드는 통상적으로 4개(tetra)의 뿔(pod) 모양으로 생긴 콘크리트 블록으로 방파제나 호안 등에 사용돼 파도로부터 방파제를 보호하기 위한 역할을 한다.
박재호 시 해양수산과장은 “사업효과 등을 면밀히 분석해 향후 사업구역 확대는 물론 차별화된 해양관광 자원이 발굴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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