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국클럽야구대회 내달 1일 개막…총 30개 팀 출전

임충식 기자 2023. 7. 2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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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회째를 맞는 전국클럽야구대회가 다음달 1일 전북 전주에서 개최된다.

전주시야구협회(회장 서형수)는 '2023년 제2회 전국클럽야구대회'가 8월1일 개막한다고 24일 밝혔다.

서형수 전주시야구협회장은 "전국 각 지역 팀들이 참가해 그동안 훈련과 연습을 통해 쌓은 기량을 마음껏 겨룰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며 "경기 외에도 관광, 숙박, 식당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회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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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소년, 여자, 중학클럽, 실버팀 등 30개 팀 천여명 참가
지난해 치러진 제1회 전국클럽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주시 완산구 유소년야구단(전주시야구협회 제공)/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전국클럽야구대회가 다음달 1일 전북 전주에서 개최된다.

전주시야구협회(회장 서형수)는 ‘2023년 제2회 전국클럽야구대회’가 8월1일 개막한다고 24일 밝혔다.

1주일 동안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유소년부를 비롯해 여자클럽팀, 중학클럽팀, 실버야구팀 등 총 30개 팀, 1000여명이 출전, 부문별로 기량을 겨루게 된다.

유소년 부문에서는 총 12개 팀이 우승컵을 놓고 실력을 겨루다. 전북에서는 제1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전주시 완산구 유소년야구단(감독 조일현)이 올해 대회에서 대회 2연패를 노린다.

중학클럽팀은 8개팀이 출전한다. 특히 지난 제52회 전국소년체전 중등부에서 우승기를 품에 안았던 전라BC(감독 최현규)이 출전, 주목을 받고 있다.

여자클럽팀 부문은 전북을 연고로 하는 세이버스팀을 비롯해 총 6개 팀이 출전하며, 50세 이상이 출전하는 실버야구팀 부문에는 전북에서 활동하는 4개 팀이 그라운드에서 진검 승부를 벌이게 된다.

이번 대회는 전주 효자야구장을 포함해 솔내야구장, 삼천야구장, 진안야구장 등에서 진행된다.

서형수 전주시야구협회장은 “전국 각 지역 팀들이 참가해 그동안 훈련과 연습을 통해 쌓은 기량을 마음껏 겨룰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며 “경기 외에도 관광, 숙박, 식당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회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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