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성인화보 모델들 "소속사 대표가 호텔·차량서 성폭행·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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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용 화보를 촬영하는 40대 대표가 강간 혐의로 피소돼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24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21일 A씨(20대)등 3명이 성인용 화보를 촬영하는 소속사 대표 B씨(40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 등은 또 고소장에 B씨가 호텔, 아파트, 차량에서 성추행하는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했고, B씨가 지시를 어기면 불이익을 주겠다고 위협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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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성인용 화보를 촬영하는 40대 대표가 강간 혐의로 피소돼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24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21일 A씨(20대)등 3명이 성인용 화보를 촬영하는 소속사 대표 B씨(40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 등은 고소장에 B씨가 2020년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22차례 성폭행이나 성추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A씨 등은 또 고소장에 B씨가 호텔, 아파트, 차량에서 성추행하는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했고, B씨가 지시를 어기면 불이익을 주겠다고 위협했다고 주장했다.
B씨가 운영하는 이 회사는 성인화보를 주로 촬영하는 모델이 소속돼 있으며, 그중에는 팔로워(딸림벗)가 100만명이 넘는 인플루언서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피해자 조사가 이뤄지지 않고 법무법인을 통해 고소장만 접수된 상태"라며 "피해자 조사를 진행한 후 B씨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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