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선 열차 대체 청주~제천 무정차 시외버스 증편

이병찬 기자 2023. 7. 24. 15: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는 충북선 열차 운행 중단으로 인한 대중교통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청주~제천 시외버스 운행을 늘리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하루 편도 22회 운행하던 충북선 열차가 집중호우 여파로 지난 15일부터 운행을 전면 중단했다.

이날부터 청주~제천 시외버스를 하루 1회 신규 편성한 도는 오는 27일부터 금·토·일요일만 운행해 온 무정차 버스를 평일 출퇴근 시간에 추가 투입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전국 노선별 안전점검을 실시해 열차운행안전이 확인되면 21일 오전 첫차부터 집중호우에 운행이 중단됐던 열차운행을 재개할 방침이다. 사진은 선로에 토사가 유실된 충북선 동량~산탄 간 선로의 모습. (사진=코레일 제공) 2023.07.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도는 충북선 열차 운행 중단으로 인한 대중교통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청주~제천 시외버스 운행을 늘리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하루 편도 22회 운행하던 충북선 열차가 집중호우 여파로 지난 15일부터 운행을 전면 중단했다. 선로 피해 복구는 앞으로 1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부터 청주~제천 시외버스를 하루 1회 신규 편성한 도는 오는 27일부터 금·토·일요일만 운행해 온 무정차 버스를 평일 출퇴근 시간에 추가 투입할 방침이다.

오전 9시25분이었던 제천발 청주행 첫 차는 월~목 오전 6시30분으로 조정된다. 이번 조치에 따라 하루 7회였던 청주~충주~제천 운행 횟수가 8회로 늘었다.

도 관계자는 "충북선 철도 운행 정상화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도민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