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다음 달 6일 가장 붐벼…올여름 이용객, 코로나 이전의 86%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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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 여행객이 몰리면서 인천국제공항은 다음 달 6일이 가장 붐빌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여름철 최대 성수기인 7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3주 동안 인천공항 이용객은 391만 8천855명, 하루평균 17만 8천130명으로 예측했습니다.
이 같은 올 여름 성수기 이용객 예측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하루평균 20만 7천447명과 비교하면 86%까지 회복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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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 여행객이 몰리면서 인천국제공항은 다음 달 6일이 가장 붐빌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여름철 최대 성수기인 7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3주 동안 인천공항 이용객은 391만 8천855명, 하루평균 17만 8천130명으로 예측했습니다.
특히, 8월 첫 일요일인 다음 달 6일은 19만 천199명이 인천공항을 찾아, 가장 많이 붐빌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같은 올 여름 성수기 이용객 예측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하루평균 20만 7천447명과 비교하면 86%까지 회복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일부 제한됐던 지난해 여름철 성수기의 하루평균 6만 2천983명에 비해서는 3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인천공항공사는 올 여름 성수기에 대비해 출국장 보안검색대를 늘리고 체크인 카운터를 빨리 운영하는 등 대책을 마련해 이용객들의 혼잡을 줄일 계획입니다.
또, 4만 대 규모의 정규 주차장 외에 7천 대를 수용하는 임시 주차장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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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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