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정부 전세사기 특별단속' 지난 1년간 3천4백 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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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1년간 전세사기 특별단속에서 3천4백여 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해 7월부터 이달까지 1년 동안 검찰, 국토교통부와 함께한 '범정부 전세사기 1, 2차 특별단속'에서 총 3천4백66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367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특히 지난 6개월간의 2차 단속에서 최초로 10개 전세사기 조직에서 111명을 '범죄단체·집단' 조직죄를 적용해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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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1년간 전세사기 특별단속에서 3천4백여 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해 7월부터 이달까지 1년 동안 검찰, 국토교통부와 함께한 '범정부 전세사기 1, 2차 특별단속'에서 총 3천4백66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367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확인된 피해자는 총 5천 13명이었고, 피해금액은 6천8억 원이었으며 20~30대가 전체 피해자의 58%를 차지했습니다.
경찰은 특히 지난 6개월간의 2차 단속에서 최초로 10개 전세사기 조직에서 111명을 '범죄단체·집단' 조직죄를 적용해 입건했습니다.
이번 단속에서는 또 전세사기를 방조한 온라인 부동산 중개 플랫폼 운영자와 불법 중개행위자 88명, 부동산 시세를 고의로 높게 감정해 보증금과 대출금을 속여 챙긴 감정평가사 22명도 붙잡았습니다.
경찰·검찰·국토교통부는 '범정부 전세사기 특별단속'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할 계획입니다.
백승우 기자(10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06919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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