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신욕도 할 수 있어”...샤이니 키, ‘여사친’ 태연과 남다른 우정 과시

최윤정 2023. 7. 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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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샤이니 키가 태연과 특별한 우정을 과시했다.

키, 태민, 민호는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샤이니'를 통해 노래 '그녀가 헤어졌다' 속 화자는 고백을 해야할까라는 주제로 10분 간 토론을 진행했다.

이를 듣던 키는 "난 탱구(태연 별명)랑 반신욕도 할 수 있다"고 반박했고, 태민은 "진심이냐"며 놀라워했다.

한편 키와 태연은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 함께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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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샤이니’ 캡처
 
그룹 샤이니 키가 태연과 특별한 우정을 과시했다.

키, 태민, 민호는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샤이니’를 통해 노래 ‘그녀가 헤어졌다’ 속 화자는 고백을 해야할까라는 주제로 10분 간 토론을 진행했다.

‘그녀가 헤어졌다’는 애인과 헤어진 여자가 노래의 화자인 남성에게 전화를 건 내용을 담은 곡이다.

태민은 “여자가 나빴다고 생각한다. 헤어졌다고 전화를 한 거다. 애인에게 버림받고 울먹이면서 위로를 해달라고 하는 건 플러팅이다. 남녀 사이 친구는 없다”고 주장했다.

이를 듣던 키는 “난 탱구(태연 별명)랑 반신욕도 할 수 있다”고 반박했고, 태민은 “진심이냐”며 놀라워했다. 키는 이어 “내가 만약에 누굴 만나다가 헤어졌다. 그래서 탱구한테 전화하면 플러팅 한 거냐”고 답했다.

민호는 “남자가 고백해야지. 기회를 노리고 있기 때문에 무조건 고백해야 한다. 타이밍이 완벽하다”는 의견을 냈다.

한편 키와 태연은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 함께 출연하고 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키의 집을 찾은 태연의 모습이 그려진 바 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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