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별 많이 못 놀고 결혼한 것 후회해, 솔로는 다 이유 있다”(가요광장)

서승아 2023. 7. 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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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하가 다양한 연애 경험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공개했다.

7월 24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 가요광장'에는 최근 '레게보이즈'로 팀을 결성한 하하와 그룹 블락비 멤버 유권이 출연했다.

이날 이은지가 "유권에게 자주 하는 말은?"이라는 질문에 하하는 "꼰대처럼 얘기하는 것 같다. 지금이 너한테 가장 중요한 시기야 지치면 안 돼 오케이 가는 거야"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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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승아 기자]

가수 하하가 다양한 연애 경험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공개했다.

7월 24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 가요광장’에는 최근 ‘레게보이즈’로 팀을 결성한 하하와 그룹 블락비 멤버 유권이 출연했다.

이날 이은지가 “유권에게 자주 하는 말은?”이라는 질문에 하하는 “꼰대처럼 얘기하는 것 같다. 지금이 너한테 가장 중요한 시기야 지치면 안 돼 오케이 가는 거야”라고 답했다.

이어 하하는 “요즘에는 ‘그러니까 다음 곡 만들어 와봐’도 많이 한다”라며 “유권이가 지금 31살인데 제가 31살일 때는 화려한 솔로로 내일 죽어도 억울하지 않을 정도로 하루하루 미치게 살았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은지는 “저도 이제 32살이다”라고 하자 하하는 “그렇게 전혀 안 보인다”라고 칭찬했다.

아울러 하하는 “아내는 젊을 때 더 많이 놀지 못하고 결혼해서 후회하고 있다. 무조건 젊을 때 많이 만나봐야 한다. 많이 만나봐야 좋은 사람을 볼 수 있는 눈이 생긴다”라며 “사랑을 줄 수 있어야 받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하하는 “젊은이들아 뭐해! 놀아! 후회 없이 불태우세요”라며 “솔로인 건 다 이유가 있다. 간절한지 아닌지 차이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보다 나를 좋아하는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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