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터 올리고’ 휴대폰 매장 턴 10대들 경찰에 덜미

김현수 기자 2023. 7. 2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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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 한 지하상가 휴대전화 매장에서 1600만 원 상당의 스마트폰을 훔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지난 10일 자정 무렵 지하상가 휴대전화 매장의 셔터를 벌리고 기어들어 가 스마트폰 9대와 백화점 상품권 등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또 이들은 같은 수법으로 지난 4월 이후 해당 지하상가의 다른 휴대전화 매장 2곳과 옷 가게 1곳도 턴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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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내부 모습. 연합뉴스

의정부=김현수 기자

경기 의정부시 한 지하상가 휴대전화 매장에서 1600만 원 상당의 스마트폰을 훔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의정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10대 A 양과 B 군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0일 자정 무렵 지하상가 휴대전화 매장의 셔터를 벌리고 기어들어 가 스마트폰 9대와 백화점 상품권 등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이들은 훔친 스마트폰을 모두 중고장터에 팔아 현금화했다. 또 이들은 같은 수법으로 지난 4월 이후 해당 지하상가의 다른 휴대전화 매장 2곳과 옷 가게 1곳도 턴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불구속 상태로 수사 후 사건을 검찰에 넘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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