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쌀국수·김치 지원

경북농협 집중호우 피해지역 구호물품 지원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예천농협과 서안동농협은 24일 농협경북본부와 함께 역대급 수해로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예천, 문경, 영주, 봉화) 농가에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구호물품은 조리가 어려운 이재민들의 상황을 감안해 농협쌀로 가공된 농협쌀국수 4000개, 서안동농협에서 생산된 농협풍산김치 200㎏ 등이다.

재난지역별 재난지원물품 접수창고인 예천 수자원공사, 동문경농협, 영주시 보건소, 봉화군청으로 각각 전달됐다.

경북농협은 지난 15일부터 수해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재난지역 지원을 위해 지자체, 지역농협과 함께 피해농기계 무상 수리, 침수농가 가재도구 정리, 이동세탁 봉사 등 구호활동을 하고 있다.

기반시설 응급복구 이후 전사적 역량을 동원해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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