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막상식] 주문도 안했는데 소포가 도착했다? '브러싱 스캠'

정태우 2023. 7. 2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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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러싱 스캠(Brushing Scam)'이란 온라인 상거래의 사기 수법 중 하나로 먼지 등을 쓸어버린다는 의미의 '브러싱(Brushing)'과 신용 사기를 뜻하는 '스캠(Scam)'의 합성어이다.

온라인 쇼핑몰의 평점을 조작하기 위해 주문하지도 않은 물건을 익명의 다수에게 발송하여 기록을 만든 후

구매자로 가장해 상품 리뷰를 올리며 판매 실적을 부풀리는 행위를 뜻한다.

판매 실적과 구매 후기를 올리기 위해서는 송장 번호가 필요한데 이를 확보하기 위해 '브러싱 스캠'을 저지르는 것이다.

'브러싱 스캠'은 소비자들이 리뷰나 구매가 많은 순으로 제품을 선택하는 성향을 이용한 사기 수법이라 할 수 있다.

제작 : 정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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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러싱스캠 #소포 #국제우편물 #우편물 #유해물질 #사기

YTN 정태우 (jeongtw05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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