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2호기 자동정지…원안위 "방사능 유출 등 특이사항 없어" (종합)
송혜수 기자 2023. 7. 24. 15:06
전남 영광의 한빛원전 2호기가 오늘(24일) 오전 11시 56분쯤 자동 정지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정상 운전 중이던 한빛 2호기가 11시 56분쯤 증기발생기 저수위에 따른 원자로 보호신호 발생으로 원자로 자동 정지가 발생되었음을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보고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현장에 설치된 원자력안전위원회 지역사무소에서 초기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 사항은 원자력안전위원회 규정에 따른 보고대상 사건에 해당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를 파견해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 관계자는 "현재까지 한빛 2호기는 외부로의 방사능 유출 등의 특이사항은 없이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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