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가짜 연기’ 발언, 미숙했다…남명렬 선배에게 손편지 사과”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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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석구(40)가 '가짜 연기' 발언을 해명하며 문제를 제기한 선배배우 남명렬에게 손편지로 사과했다고 밝혔다.
손석구는 23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 "친구들과 얘기할 때 나오는 미숙한 언어와 섞이며 충분히 오해를 살만한 문장들로 말했다.논란이 될만하다고 생각했고 반성했다"며 "개인적으로 (남명렬)선배님께 손편지를 써서 사과했다. 선배님도 제 마음을 알아주시고 답장을 주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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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배우 손석구(40)가 ‘가짜 연기’ 발언을 해명하며 문제를 제기한 선배배우 남명렬에게 손편지로 사과했다고 밝혔다.
손석구는 23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 “친구들과 얘기할 때 나오는 미숙한 언어와 섞이며 충분히 오해를 살만한 문장들로 말했다.논란이 될만하다고 생각했고 반성했다”며 “개인적으로 (남명렬)선배님께 손편지를 써서 사과했다. 선배님도 제 마음을 알아주시고 답장을 주셨다”고 밝혔다.
그는 앞서 “제가 연기를 시작한 10여 년 전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면서 간혹 한 가지 정형화된 정답에 가까운 연기를 강요당하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당시 저의 옹졸함과 고집 때문에 그런 느낌을 받았던 것 같다”며 “그런 점들이 나만의 색을 가지게 된 원동력이었다. 지금도 작품을 선택하는 데 그 부분을 많이 생각한다. 내가 이 작품에 나의 색을 넣었을 때 어떤 그림이 나올까라는 설렘이 제가 작품을 선택하는 큰 요소 중 하나”라고 자신의 연기관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손석구는 지난달 27일 연극 ‘나무 위의 군대’ 기자 간담회에서 “9년 전 연극을 하면서 사랑을 속삭이라고 하는데 마이크를 붙여주든지 해야지 (속삭이면 안 되는) 가짜 연기를 왜 시키는지 이해가 안 됐다”며 “그래서 그만두고 영화 쪽으로 갔다. 다시 연극을 하면서 내가 하는 스타일이 연극으로 왔을 때 어떻게 되는지 보고 싶었다”고 말해 ‘가짜 연기’ 논란을 자아냈다.
이를 본 남명렬은 개인 채널에 해당 발언 관련 링크를 인용하고 “그저 웃는다. 그 오만함이란. 부자가 된 사람, 든 사람, 난사람이 아니라는 것만 덧붙인다”라고 비판했다.
한편, 손석구가 출연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D.P. 시즌 2’는 이달 28일 공개될 예정이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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