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로스쿨, 지역균형인재 선발 비율 확대

이강일 2023. 7. 2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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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은 내년 입시에서 지역균형인재 선발비율을 기존 15%(18명)에서 19%(23명)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역균형인재 선발비율 확대에다 결원에 따른 보충이 이뤄지면 경북대 로스쿨 입학 정원의 지역균형인재 선발 인원은 최대 25명까지 늘어난다.

경북대 로스쿨은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입학정원의 15% 이상을 대구·경북소재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받은 사람 가운데 선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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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경북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은 내년 입시에서 지역균형인재 선발비율을 기존 15%(18명)에서 19%(23명)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역균형인재 선발비율 확대에다 결원에 따른 보충이 이뤄지면 경북대 로스쿨 입학 정원의 지역균형인재 선발 인원은 최대 25명까지 늘어난다.

경북대 로스쿨은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입학정원의 15% 이상을 대구·경북소재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받은 사람 가운데 선발해야 한다.

경북대 로스쿨은 또 1·2단계로 나눠 전형하며 1단계 전형 선발 때 정원의 50%인 60명(가·나군 각 30명) 이상을 지역균형인재쿼터로 선발하게 된다. 지역균형인재 선발 인원에 최종 미달하면 내년 2월에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양선숙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은 "지역균형인재를 충분히 확보해 지역균형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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