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호우피해 '갑호비상'에 음주 운전한 경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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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이 호우 피해에 대비해 '갑호비상'이 발령된 상황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가 적발됐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인천 중부경찰서 소속 A경위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성인용 화보 모델 3명은 최근 강간 등 혐의로 소속사 대표 A씨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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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피해 '갑호비상'에 음주 운전한 경찰관
현직 경찰관이 호우 피해에 대비해 '갑호비상'이 발령된 상황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가 적발됐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인천 중부경찰서 소속 A경위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경위는 그제 저녁 8시 45분쯤 시흥시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차량을 몰던 중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성인화보 모델들 "소속사 대표가 상습 성폭행" 고소장
성인용 화보 등을 찍는 전속 모델들이 소속사 대표로부터 상습적인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접수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성인용 화보 모델 3명은 최근 강간 등 혐의로 소속사 대표 A씨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이들은 2020년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화보를 촬영한다는 명분으로 A씨로부터 20회 넘게 성폭행이나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 "검찰, 이화영-쌍방울 반인권적 수사 중단하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쌍방울그룹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방북을 요청했었다며 최근 진술을 번복한 가운데,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오늘 수원지검을 방문해 "반인권적 수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박범계, 주철현, 김승원, 민형배 의원은 수원지검 청사를 찾아 "이 전 부지사와 그의 배우자로부터 접수한 탄원서를 보면, 검찰이 '방북비용 대납' 프레임을 짜놓고 이재명 대표를 끼워넣기 위해 혈안이 돼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 등은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의 일방적 조작진술에 더해 이 전 부지사에게도 허위진술을 회유하고 있다"며 "검찰은 수사·기소권을 무기로 한 부당한 압박과 회유를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거짓 정보공개서'로 가맹점 모집한 본부에 과태료
경기도는 거짓 정보공개서로 신규 가맹점을 모집한 A프랜차이즈 본부에 과태료 2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70개 가맹점을 보유한 레저산업 관련 A사는 1년간 각 가맹점에 필수품목을 공급해 14억9천만원의 이익을 얻었지만, 정보공개서에는 실제 이익보다 6억3천만원가량 적게 기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도 관계자는 "가맹본부가 정보공개서를 거짓으로 등록하는 경우 가맹희망자는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방해받아 상당한 피해를 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시간제보육 어린이집' 75→93개 확대
경기도는 다음 달부터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을 현행 75개에서 93개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시간제보육은 가정에서 양육수당을 받으면서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가 시간 단위로 어린이집이나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현재 시간제보육 어린이집 75곳은 6~36개월 영아들이 별도의 반으로 이용 중이며, 이번에 추가 선정된 용인·안산·김포·하남 등 어린이집은 6개월~5세를 대상으로 하는 '통합형'으로 시범 운영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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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정성욱 기자 w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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