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하루 확진자 4만명대 후반까지 늘어…전주보다 40%↑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주 대비 약 40% 증가했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8∼24일 일일 신규확진자 수는 4만1천995명→ 4만7천29명→ 4만861명→ 4만904명→ 4만2천500명→ 4만1천590명→ 1만6천784명이었다.
24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3천288만3천134명으로 늘었다.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151명으로 직전주(127명)보다 24명 많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주 연속 증가…위중증·사망자 모두 증가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주 대비 약 40% 증가했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8∼24일 일일 신규확진자 수는 4만1천995명→ 4만7천29명→ 4만861명→ 4만904명→ 4만2천500명→ 4만1천590명→ 1만6천784명이었다.
일평균 3만8천809명으로, 직전 1주일간(2만7천955명)과 비교해 38.83% 증가했다.
하루 확진자가 4만 명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 1월 17일(4만169명) 이후 6개월여 만이다. 지난 19일 기록한 4만7천29명은 1월 11일(5만4천315명) 이후 최다다.
24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3천288만3천134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 수는 6월 다섯째 주부터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4주 연속 늘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151명으로 직전주(127명)보다 24명 많다.
사망자 수는 57명(일평균 8명)으로 직전 주 48명보다 9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5천216명, 치명률은 0.11%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8월께 현재 2급인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인플루엔자(독감)와 같은 수준인 4급으로 낮추는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 2단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단계에선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등 일부 시설에 남아있는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권고로 전환되는 등 방역상황이 더 완화된다.
질병청은 "고령자나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과 밀집도가 높은 장소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장한다"고 설명했다.
dindo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태국 파타야서 한국인 관광객 납치살해…한국인 용의자 3명 추적(종합) | 연합뉴스
- 탈옥 '김미영 팀장' 잡혀도 송환 난망…도피 꼼수에 처벌 요원 | 연합뉴스
- "몰래 이사해야 하나요"…연인과 '안전이별' 고민하는 사람들 | 연합뉴스
- 50대 종업원 성폭행하려 한 60대 피시방 업주…합의 끝에 집유 | 연합뉴스
- 일본여성 원정 성매매 알선한 업주 구속기로…질문엔 묵묵부답 | 연합뉴스
- 배우 김수미 지분 회사, 억대 꽃게대금 미지급 소송 승소 | 연합뉴스
- 물병 투척에 급소 맞은 기성용 "상당히 유감…연맹이 판단할 것" | 연합뉴스
- "숨겨 놓은 돈 찾아보세요"…신개념 보물찾기 '캐치캐시' 유행 | 연합뉴스
- 포항서 스쿠버 다이빙 수강 중 40대 바다에 빠져 숨져 | 연합뉴스
- "사진 좀 찍자"…연락 끊고 지낸 아들 만나 '툭' 때린 아빠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