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조건 합의 완료"…맨유, '덴마크 홀란드'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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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전방 공격수 영입을 완료할까.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4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맨유가 곧 라스무스 회이룬(아탈란타)에 공식적인 제안을 넣을 것이다. 다음 주가 핵심이다"고 알렸다.
회이룬은 2003년생 공격수로 2020년 10대의 나이로 코펜하겐에서 프로 데뷔 후 2022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슈투름 그라츠로 이적, 반년 만에 아탈란타로 다시 둥지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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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전방 공격수 영입을 완료할까.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4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맨유가 곧 라스무스 회이룬(아탈란타)에 공식적인 제안을 넣을 것이다. 다음 주가 핵심이다"고 알렸다.
맨유는 최전방 공격수 보강이 필요하다. 지난 시즌 크리스티아노 호날두가 떠난 뒤 최전방 공격수의 부재를 앓았다. 겨울 이적시장으 통해 부트 베호르스트를 임대했으나 만족스럽지 못한 활약을 보였고, 팀 내 앙토니 마샬은 잦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에 맨유는 이번 여름 필요 포지션에 대한 보강에 나서고 있고, 최전방 공격수 영입 역시 계획 중이다. 현재 아탈란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유망주 공격수 회이룬이 레이망에 걸렸다.
회이룬은 2003년생 공격수로 2020년 10대의 나이로 코펜하겐에서 프로 데뷔 후 2022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슈투름 그라츠로 이적, 반년 만에 아탈란타로 다시 둥지를 옮겼다. 191cm의 큰 신장과 빠른 속도를 지니고 있으며 왼발을 사용해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드와 비교됐다. 강점 역시 비슷해 '덴마크 홀란드'라는 별명도 붙여졌다.
어린 시절부터 잠재력을 주목받은 회이룬은 이번 시즌 아탈란타의 최전방을 책임졌다. 공식 경기 34경기 출전해 10골 4도움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벌써 많은 팀들이 회이룬에게 관심을 보내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아스널과 연결된 바 있으며 현재는 맨유와 파리 생제르맹과 강력하게 연결 중이다. 맨유가 적극적으로 나서는 가운데 파리가 하이재킹을 준비하고 있다. 프랑스 현지 보도에 의하면 파리는 회이룬의 에이전트와 접촉해 협상을 시작한 단계다.
관건은 이적료다. 아탈란타는 불붙은 회이룬의 영입 경쟁에 한몫 단단히 챙길 심산이다. 아탈란타는 회이룬의 이적료로 최소 7000만 유로 이상을 원하고 있다. 이에 맨유는 높은 금액이라 생각해 더 적은 이적료를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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