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건축공학전공,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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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는 건축학부 건축공학전공 학생 팀이 국토교통연구인프라운영원 등이 주최한 2023년 구조물 내진설계 경진대회에서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구조물의 붕괴 매커니즘을 고려한 내진설계'를 주제로 열린 올해 대회에는 지난 21일 지진방재연구센터에서 발표를 통해 본선 진출한 24개 팀을 대상으로 주어진 시간 내 구조물 제작 가능 여부와 지진 안전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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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대학교는 건축학부 건축공학전공 학생 팀이 국토교통연구인프라운영원 등이 주최한 2023년 구조물 내진설계 경진대회에서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구조물의 붕괴 매커니즘을 고려한 내진설계’를 주제로 열린 올해 대회에는 지난 21일 지진방재연구센터에서 발표를 통해 본선 진출한 24개 팀을 대상으로 주어진 시간 내 구조물 제작 가능 여부와 지진 안전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건축공학전공 4년 박예림(팀장)·김도협·김현민·정욱진 씨로 이루어진 ‘내진…짜 무습다’ 팀은 구조해석, 공정 및 경제성 분석을 통해 팔각형 평면에 8개의 기둥과 제어 케이블을, 최상층에는 진동을 약화시키는 마찰 댐퍼를 각각 적용해 지진력에 효율적으로 저항토록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도교수인 김대경 교수는 “울산대 학생팀의 과제는 지진력에 대해 구조물의 안전성과 함께 시공성과 경제성이 뛰어났다”고 설명했다.
대회 실험영상은 지진방재연구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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