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남양유업·서울우유, 집중호우 피해지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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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가 일상으로의 복귀에 여념이 없는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제품을 지원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24일 남양유업은 전북 지역에 자사 대표 음료 제품 '과수원' 750박스, 총 1만8천 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앞서 SPC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난 17일 SPC삼립 빵과 생수 총 1만 개를 피해 지역에 전달하고, SPC삼립 빵과 생수 총 1만2000개를 폭우가 집중된 전라도 지역에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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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유통업계가 일상으로의 복귀에 여념이 없는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제품을 지원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24일 남양유업은 전북 지역에 자사 대표 음료 제품 '과수원' 750박스, 총 1만8천 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호품은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북 익산시와 군산시 수해 이재민과 피해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돕기 위해 전달된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연일 이어진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수재민분들과 현장에서 애쓰는 자원봉사자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원하며 응원의 마음도 함께 전한다"고 말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도 멸균우유와 컵커피 등 제품 약 2만7천 개를 전달한 데 이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크라운해태제과는 피해 지역 주민과 복구활동에 나선 군부대를 위해 1억원 상당의 과자를 제공한다. 크라운제과는 과자 6만 개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충북과 충남, 경북, 전북 등 4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육군 제2작전사령부에 지원한다.
크라운해태제과는 크라운제과의 '죠리퐁'과 '메이플콘', '츄러스', 해태제과의 '홈런볼', '허니버터칩', '맛동산' 등 각 사 대표 제품 6종으로 지원물품을 구성했다.
크라운해태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과 복구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 군장병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과자를 지원한다"며 "수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을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SPC 비알코리아는 대표 브랜드인 배스킨라빈스와 던킨 제품 총 3만여 개를 긴급 지원 물품으로 편성했다.
앞서 SPC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난 17일 SPC삼립 빵과 생수 총 1만 개를 피해 지역에 전달하고, SPC삼립 빵과 생수 총 1만2000개를 폭우가 집중된 전라도 지역에 전달한 바 있다.
SPC 비알코리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고자 구호 물품을 편성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화 기자(shkim061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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