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아들 '암호화폐 먹튀' 의혹 제기한 민주당 의원들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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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아들 김규대씨는 24일 자신의 '가상자산(암호화폐) 먹튀' 의혹을 제기한 박성준·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인터넷 언론사 기자를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각각 민주당 대변인과 원내대변인을 맡고 있는 박·홍 의원은 지난달 김씨가 코인업체에서 근무한다는 점을 들어 먹튀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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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의혹 보도한 인터넷 매체 기자도 고소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아들 김규대씨는 24일 자신의 '가상자산(암호화폐) 먹튀' 의혹을 제기한 박성준·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인터넷 언론사 기자를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법률대리인을 통해 박·홍 의원 등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각각 민주당 대변인과 원내대변인을 맡고 있는 박·홍 의원은 지난달 김씨가 코인업체에서 근무한다는 점을 들어 먹튀 의혹을 제기했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달 19일 논평을 통해 "언론 보도에 따르면 김 대표 아들은 코인업체에 재직하면서 동시에 수십억 원대 '먹튀 사기' 의혹을 받는 NFT(대체불가토큰) 프로젝트 최고 책임자를 겸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도 같은달 30일 서면브리핑에서 "김 대표의 아들이 '먹튀 사기' 의혹을 받는 회사 '언오픈드'의 최고운영책임자였다는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김씨가 지난 연말부터 반년 사이에 법인을 2개나 설립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언론이 법인 소재지를 확인한 결과 공유오피스에 이름만 올려놓고 입점은 하지 않은 유령 법인이었다"고 했다.
한편 김씨는 자신이 블록체인 투자사 임원이며 대체불가토큰(NFT) 관련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한 인터넷 언론사 기자도 같은 혐의로 고소했다.
brigh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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