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 수성구, 자매도시 예천·영주 수해복구 지원

수해복구 지원 나선 해병대 (예천=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지난 21일 경북 예천군 감천면 진평2리에서 해병대원들이 수해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2023.7.21 uwg806@yna.co.kr

(대구=연합뉴스) 대구 수성구는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자매도시 경북 예천군과 영주시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수성구는 지난 19일 생수와 밑반찬 등 생필품과 목욕 차량 2대를 우선 지원한 데 이어 이날 수해복구 성금 1천750만원을 전달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날 협력단체장들과 함께 예천군청을 방문해 전달식을 가졌다.

수성구는 영주시에도 수해복구 성금 1천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성금은 구청 직원들과 통합방위협의회, 새마을회, 체육회, 주민자치위원장연합회, 희망나눔위원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자유총연맹, 통우회 등이 모았다.

김 구청장은 "신속한 피해 복구가 될 수 있도록 구민의 힘을 모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예천군에 성금 전달 (대구=연합뉴스) 김대권 수성구청장(가운데)이 24일 예천군청을 방문해 수해 복구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2023.7.24 [대구 수성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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