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AG, 45개국서 1만2500명 참가…선수 등록 완료, 역대 최다 인원

서장원 기자 2023. 7. 2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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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개막하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역대 최다 인원이 참가한다.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22일(한국시간)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산하 45개국이 15일 출전 등록 마감일까지 약 1만2500명의 선수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1만1300명을 넘어선 역대 최다 인원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당초 지난해 열릴 계획이었지만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1년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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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3일 개막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중국 항저우시 전경. ⓒ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오는 9월 개막하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역대 최다 인원이 참가한다.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22일(한국시간)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산하 45개국이 15일 출전 등록 마감일까지 약 1만2500명의 선수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1만1300명을 넘어선 역대 최다 인원이다. 개최국 중국을 비롯해 한국과 일본, 태국, 인도, 홍콩 등에서 600명이 넘는 대규모 선수를 등록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당초 지난해 열릴 계획이었지만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1년 연기됐다.

대회 연기 결정 후 1년이 흐르는 동안 중국도 코로나 펜데믹(대유행)을 지나 엔데믹(풍토병화)으로 접어들었고, 정상적인 환경에서 대회를 치르게 됐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40개 정식 종목-61개 세부 종목이 열리며 금메달 총 483개가 걸려 있다.

출전 선수가 가장 많은 종목은 축구이고 최다 국가가 출전하는 종목은 육상(43개국)이다. 이번 대회부터 정식 종목이 된 e-스포츠 또한 30개국 이상 참가, 뜨거운 경쟁을 예고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중국 항저우와 인근 5개 도시에서 9월23일부터 10월8일까지 열린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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