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 왜곡 '전라도천년사' 폐기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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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천년사'가 동학농민혁명을 왜곡 폄하하고 있다며 이를 폐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전북도의회 임승식 의원은 24일 제40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전라북도가 최근 펴낸 '전라도 천년사'가 외세 침략에 반대해 일어난 동학농민혁명을 심각하게 왜곡하고 있어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주장했다.
전라도천년사는 동학농민혁명 뿐 아니라 전북지역 가야사 서술 있어서도 논란이 이는 등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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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말 이미 출간, 배포는 잠정 보류
'전라도천년사'가 동학농민혁명을 왜곡 폄하하고 있다며 이를 폐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전북도의회 임승식 의원은 24일 제40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전라북도가 최근 펴낸 '전라도 천년사'가 외세 침략에 반대해 일어난 동학농민혁명을 심각하게 왜곡하고 있어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주장했다.
임승식 의원은 "전라도 천년사를 살펴보면 집필자의 학문적 양심이 의심될 뿐 아니라 전라북도가 이를 묵인하고 출판을 인정한 의도가 무엇인지 의구심이 든다며 끝까지 파헤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논란에 휩싸인 전라도 천년사가 이미 출간됐고 무슨 연유인 지 전라북도가 이 사실을 숨겼다며 서둘러 출간한 이유가 무엇인 지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임승식 의원은 "전라도천년사는 지난 2022년 말 이미 1100질이 출간됐고 일부 지자체의 반발로 배포는 잠정 보류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전라도천년사는 동학농민혁명 뿐 아니라 전북지역 가야사 서술 있어서도 논란이 이는 등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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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김용완 기자 deadlin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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