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불법촬영 전문 점검팀 '비추미 순찰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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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운대와 광안리 등 해수욕장의 불법 촬영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전문 점검팀인 '비추미 순찰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추미 순찰대는 5일간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의 공중화장실·샤워실·탈의실 및 범죄 발생지 등 취약지 76곳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부산지역 해수욕장을 더욱 안전한 여름 피서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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