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노렸던 맨유, 다시 희망 품는다...토트넘과 케인의 관계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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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에이스 해리 케인을 강력하게 원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시 희망을 품고 있다.
'ESPN'은 23일(현지시간) "맨유가 케인을 영입할 수도 있다는 희망을 품고 있다. 케인이 이번 여름 토트넘을 떠나게 될 수도 있게 되면서 맨유에도 희망이 있다는 분위기가 조성된 것"이라면서 "토트넘은 내년 여름 케인을 이적료 없이 떠나보낼 준비가 돼있지 않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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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토트넘 홋스퍼의 에이스 해리 케인을 강력하게 원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시 희망을 품고 있다.
'ESPN'은 23일(현지시간) "맨유가 케인을 영입할 수도 있다는 희망을 품고 있다. 케인이 이번 여름 토트넘을 떠나게 될 수도 있게 되면서 맨유에도 희망이 있다는 분위기가 조성된 것"이라면서 "토트넘은 내년 여름 케인을 이적료 없이 떠나보낼 준비가 돼있지 않다"라고 보도했다.
케인은 내녀 여름에 계약이 만료된다. 토트넘은 일찌감치 케인과 협상 테이블에 앉아 계약 연장을 제의했지만, 아직 답변을 듣지 못한 상태다. 케인 측은 급할 것 없다는 입장이다. 일각에서는 케인이 이번이야말로 이적을 선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맨유가 희망을 품게 된 이유다.
맨유는 오래 전부터 케인을 원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케인의 열렬한 팬이며, 케인을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영입 리스트 최상단에 올려뒀단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그러나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게 변수다.
'ESPN'은 "텐 하흐 감독은 이적시장 마감 전에 스트라이커를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 그러나 메이슨 마운트와 안드레 오나나를 동시에 영입한 상황에서 새로운 영입을 위한 자금이 충분하지는 않다"라면서 맨유가 이적료 협상에서 바이에른 뮌헨보다 우위에 서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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