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용호별빛공원서 '남구 물놀이 축제'…내달 9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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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는 다음달 9일부터 일주일 간 용호별빛공원에서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023년 남구 물놀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공원에 마련된 대형 물놀이존에서는 어린이풀장 2곳을 비롯해 북극곰 슬라이드, 패달보트 등이 마련됐다.
물놀이존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만 이용 가능하며, 이외 파라솔, 휴게공간, 체험부스 등 부대시설은 어린이들을 동반한 부모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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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남구는 다음달 9일부터 일주일 간 용호별빛공원에서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023년 남구 물놀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식전공연·개막 퍼포먼스 등 개막식을 비롯해 댄스·마술공연, 물총싸움 등 무대행사와 추억의 오락실, 푸드트럭 등 온 가족이 즐길 거리들이 마련됐다.
특히 공원에 마련된 대형 물놀이존에서는 어린이풀장 2곳을 비롯해 북극곰 슬라이드, 패달보트 등이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1부(오전 10시~오후 1시)와 2부(오후 2~5시)로 나눠 운영하며 1일 1회만 입장 가능하다.
안전을 위해 어린이 동시 입장객은 총 800명으로 제한한다. QR코드를 찍고 입장하며 메인무대와 휴대폰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주민 편의를 위해 임시주차장(용호동 더 뷰 주차장, 분포고 옆 유휴부지) 2곳도 운영한다.
물놀이존은 다음달 1일부터 구청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신청하거나 축제 당일 현장에서 등록해 선착순으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물놀이존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만 이용 가능하며, 이외 파라솔, 휴게공간, 체험부스 등 부대시설은 어린이들을 동반한 부모도 이용할 수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무더운 여름, 주민들에게 오아시스처럼 잠시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어린이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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