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롯데렌탈 '묘미' 서비스 종료…"비주력 소비재렌탈 정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렌탈이 소비재 렌탈 플랫폼 '묘미'(MYOMEE) 서비스를 출시 6년 만에 종료한다.
하지만 롯데렌탈은 일반렌탈 부문의 사업을 효율적으로 재편하기 위해 묘미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했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롯데렌탈의 유지·보수·관리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산업재나 로봇 대여 서비스로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며 "소비재 렌탈은 매출이 큰 부문이 아니었다. 비주력 사업을 정리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주평 한지명 기자 = 롯데렌탈이 소비재 렌탈 플랫폼 '묘미'(MYOMEE) 서비스를 출시 6년 만에 종료한다. 일반렌탈 부문에서 비주력 사업인 소비재 렌탈을 정리하고 산업재 렌탈 중심의 포트폴리오로 재편할 계획이다.
24일 롯데렌탈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묘미 내 신규 상품 판매를 중단했고, 이번 주중 고객들에게 서비스 종료를 안내할 계획이다.
묘미는 롯데렌탈이 지난 2017년 8월 선보인 라이프스타일 렌탈 플랫폼이다. 기존의 정수기 등 생활가전 외에도 유아용품, 레저·스포츠 용품, 가전제품 생애주기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롯데렌탈은 일반렌탈 부문의 사업을 효율적으로 재편하기 위해 묘미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했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는 지난달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한 'CEO IR DAY'에서 "일반렌탈은 산업재와 로봇 중심 포트폴리오로 재편해 2022년 매출 대비 2027년에 4배 이상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롯데렌탈의 2022년도 기준 사업 부문별 매출은 △차량렌탈 1조7300억원(63.2%) △중고차 7531억원(27.5%)% △일반렌탈 2557억원(9.3%) 등이다.
일반렌탈 사업부문은 기업이나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OA사무기기, 측정계측장비, 건설장비 등 대여가 주를 이룬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롯데렌탈의 유지·보수·관리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산업재나 로봇 대여 서비스로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며 "소비재 렌탈은 매출이 큰 부문이 아니었다. 비주력 사업을 정리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jup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