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임진각 관광지 새로운 매력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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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 임진각 관광지는 6.25 전쟁 중 치열한 전쟁터였고, 전쟁 후에는 1사단 장 병면회 장소였다.
임진각 관광지는 우리나라 대표 통일 관광지인 휴전선에서 7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서울보다 개성이 더 가까운 곳으로 디엠제트(DMZ)평화관광의 출발점이다.
국내 최초 민통선을 지나가는 유일한 하늘 길, 임진각 평화곤돌라를 타고 임진강을 건너면 평화정과 도보다리, 평화 등대, 월경방지 표지판과 미군 볼링장을 개조한 갤러리 그리브스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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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경기 파주시 임진각 관광지는 6.25 전쟁 중 치열한 전쟁터였고, 전쟁 후에는 1사단 장 병면회 장소였다.
이곳은 1972년 7∙4 남북공동성명 발표 직후, 평화를 상징하는 곳으로 조성됐다.
임진각 관광지는 우리나라 대표 통일 관광지인 휴전선에서 7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서울보다 개성이 더 가까운 곳으로 디엠제트(DMZ)평화관광의 출발점이다.
임진각의 새로운 매력에 대해 알아보자.
1972년 실향민들을 위해 건설한 3층 건물인 임진각은 현재 내부 공사 중이지만, 옥상 전망대를 통해 임진각 관광지 전체를 조망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내부 공사는 내년 4월 말 완료 될 예정이다.
1,020여 발의 총알이 박혀있는 상태로 남아 있는 장단역 증기기관차는 남북분단의 뼈아픈 역사 상징물(문화재 제78호)이다.
현장에서만 들을 수 있는 이야기(기차안 나무이야기)가 있는 만큼, 꼭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듣길 권한다.
6.25 전쟁이 끝나고 1만 2천여 명의 국군과 유엔군이 포로 교환 때 자유를 찾기 위해 건넜던 자유의 다리, 1986년 실향민을 위해 지어진 망배단, 독개다리와 벙커전시관, 새천년을 기념해 만든 밀레니엄 평화의 종, 평화누리공원과 바람개비 등은 관광객 사진에 빠지지 않는 명소들이다.
어린이 놀이시설로는 평화랜드가 유일했으나 지난해 8월 디엠제트(DMZ) 생생누리가 문을 열어 즐길 거리가 늘어났다.
비무장지대 실감 미디어 체험관인 디엠제트(DMZ) 생생누리는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을 통해 비무장지대를 체험해 볼 수 있어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즐기기 딱 좋은 곳이다.
국내 최초 민통선을 지나가는 유일한 하늘 길, 임진각 평화곤돌라를 타고 임진강을 건너면 평화정과 도보다리, 평화 등대, 월경방지 표지판과 미군 볼링장을 개조한 갤러리 그리브스를 볼 수 있다.
갤러리그리브스에서는 6.25관련 전시물을 해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데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중립국감독위원회인 스위스에서 소장하던 '정전협정서 영인본'을 공개하고 있다.
임진강역에서 내려 임진각 관광지로 걸어가다 보면 보이는 첫 번째 건물은 '국립 6.25납북자 기념관'인데, 납북자 및 그 가족들의 명예회복과 평화통일 의지를 다지기 위한 공간이다.
아직 돌아오지 못한 전시납북자는 약 10만 명으로 추정된다.
야외에는 '귀환의 길' 조형물과 납북자들의 명단이 새겨진 돌이 있다. 정전협정 70주년을 기념해 아직 가보지 못한 곳이라면 꼭 방문해보시길 권한다.
임진각을 즐기기에 하루가 모자란다면 평화누리캠핑장에서 밤을 보내는 것도 색다른 추억이 될 것이다.
임진강의 석양을 감상하고, 수풀누리 야간콘텐츠인 '하나그루'를 찾아가 본다면 여름밤의 즐거운 추억이 될 것이다.
임진각에는 총 36개의 기념물이 있다. 어릴 적부터 임진각을 드나들었다는 본토박이들도 잘 모르는 숫자다.
가장 오래된 기념물은 1953년 국방부에서 설치한 미국군 참전비(미육군 제187부대 전투단)이며 임진각 남측에 있다.
이 밖에도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담은 기념물이 많다. 게다가 아직 소개하지 못한 곳도 있으니 하나씩 찾아보면서 임진각의 새로운 매력에 빠져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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