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강경준, 딸 욕심…쇼리 딸 앓이 “너무 부럽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배우 강경준이 ‘정우 여동생’을 향한 욕심을 드러낸다.

25일(화)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육아로 만난 세계’ 편으로 꾸며지며 최강창민과 소유진이 내레이션으로 호흡을 맞춘다. 이중 강경준의 아들 정우는 가수 쇼리와 그의 3살 딸 이재와 처음 만나 갯벌 체험부터 바비큐 파티까지 설레는 시간을 보낸다. 그런 가운데 강경준과 정우 부자가 이재를 통해 여동생 매력에 푹 빠진다.

이날 5세 정우는 여동생 이재의 등장에 전에 없던 ‘오빠미’를 폭발시킨다. 평소 정우는 엄마 장신영과 아빠 강경준의 애정은 물론 17세 형 정안의 사랑까지 듬뿍 받으며 집안 내 서열 1위인 막강 막내로 자리 잡은바. 그러한 정우는 여동생 이재와의 만남에 듬직한 오빠로 변신한다. 정우는 쑥스러워하는 이재에게 먼저 다가가는가 하면 스스로 젤리를 양보한다. 이에 더해 정우는 아빠 강경준에게 “이재 너무 귀엽네”라며 여동생의 매력에 푹 빠져 ‘이재 앓이’를 한다.

그런가 하면 강경준도 정우 못지않은 이재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강경준은 쇼리가 힘들까 봐 물을 건네는 이재의 다정다감함을 보자, 아들 둘만 있는 집안에서 볼 수 없던 광경에 부러움 가득한 눈빛으로 한동안 쳐다본다고. 나아가 강경준은 “딸을 낳고 싶을 정도로 부럽다”며 이재의 애교 가득한 모습에 반한다는 전언. 이에 정우까지 합세해 “여동생 만들어줘”라고 덧붙인다. ‘슈돌’ 488회는 25일(화) 오후 8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