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마 범죄` 늘자 전기충격기·삼단봉 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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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은 가상자산(코인) 관련 범죄 수사를 전담하는 가상자산합동수사단이 26일 공식 출범한다고 24일 밝혔다.
검찰에 코인 관련 범죄를 전담하는 수사조직이 꾸려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합동수사단은 사기 등 코인 거래를 이용한 범죄 수사는 물론 가상자산의 증권성 등 법리를 검토해 앞으로 수사에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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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은 가상자산(코인) 관련 범죄 수사를 전담하는 가상자산합동수사단이 26일 공식 출범한다고 24일 밝혔다.
검찰에 코인 관련 범죄를 전담하는 수사조직이 꾸려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초대 단장은 이정렬 서울중앙지검 공판3부 부장검사가 맡을 예정이다. 이 부장검사는 금융 수사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고 증권·금융분야 2급 공인 전문검사 자격도 인정받았다. 지난 2021년 12월 대검찰청 선정 증권금융분야 2급 공인전문검사 '블루벨트' 인증을 받았다. 2017년에는 금융감독원에 법률자문관으로 파견돼 근무하기도 했다.
출범식에는 이원석 검찰총장을 비롯한 검찰 측 인사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이 참석한다.
합동수사단은 사기 등 코인 거래를 이용한 범죄 수사는 물론 가상자산의 증권성 등 법리를 검토해 앞으로 수사에 활용할 방침이다. 전문 수사 인력도 양성한다.
여의도 증권가를 관할하는 남부지검은 금융범죄를 중점적으로 다뤄 '여의도 저승사자'로 불린다. 이 총장이 작년 9월 취임 후 처음 방문한 일선 청도 남부지검이었다.
서울남부지검은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암호화폐 대량 보유 의혹, '위믹스(WEMIX)' 발행사 위메이드의 발행량 사기, 하루 인베스트 입출금 중단 사태,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 상장 비리 등을 수사하고 있다. 강현철기자 hck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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