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수비수 김문환, 전북 떠나 카타르 알두하일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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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수비수 김문환이 카타르로 향했다.
카타르 스타스리그 알두하일은 24일(한국시간) 김문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전북 현대 역시 SNS를 통해 "김문환이 전북과 동행을 마무리한다"고 이적을 알렸다.
카타르 이적과 함께 전북과 1년 반 동행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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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수비수 김문환이 카타르로 향했다.
카타르 스타스리그 알두하일은 24일(한국시간) 김문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전북 현대 역시 SNS를 통해 "김문환이 전북과 동행을 마무리한다"고 이적을 알렸다.
김문환은 2017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2021년 미국 MLS LA FC로 이적했고, 지난해 3월 전북 유니폼을 입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 부임 후 국가대표로 발탁됐고,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는 4경기 모두 선발 출전했다.
카타르 이적과 함께 전북과 1년 반 동행을 마무리했다.
전북도 여름 이적시장에서 김문환 이적을 대비해 움직였다. 김건웅을 제주 유나이티드로 보내고, 오른쪽 측면 수비수이자 최근 클린스만호에 승선한 안현범을 데려왔다. 기존 최철순까지 가동해 김문환 공백을 메울 계획이다.
알두하일은 카타르에서 잔뼈가 굵은 남태희의 전 소속팀이다. 2022-2023시즌 16승3무3패 승점 51점으로 카타르 스타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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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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