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솔루텍, OIS 카메라 모듈 제조 기술 특허 취득 "생산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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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액추에이터 전문기업 재영솔루텍이 손떨림방지(OIS) 액추에이터를 더 얇게 만들면서도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
이번 특허는 카메라 모듈 내 OIS 액추에이터 부품인 '미들 가이드(Middel Guide)' 없이도 OIS가 동작하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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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액추에이터 전문기업 재영솔루텍이 손떨림방지(OIS) 액추에이터를 더 얇게 만들면서도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
재영솔루텍은 24일 특허청으로부터 'OIS 카메라 모듈'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카메라 모듈 내 OIS 액추에이터 부품인 '미들 가이드(Middel Guide)' 없이도 OIS가 동작하는 기술이다. 기존 기술은 미들 가이드를 이용해 X축과 Y축을 미세하게 움직이는 방식이었던 반면 이번 특허기술은 서스볼(SUS ball)이 마그넷에 흡착해 움직이게 하는 구조다.
이번 기술을 적용하게 되면 모듈을 박막으로 설계가 가능해 카메라가 튀어나오는 문제를 보완할 수 있다. 또한 부품 수 감소로 공정이 축소돼 생산 효율화 및 원가 절감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특허기술을 적용하면 OIS 생산라인 기준으로 투입 인력이 5.2% 감소되면서도 생산량은 4.2%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제조 원가 측면에서 자재 구매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점이 가장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높은 생산 효율성 및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고객사 내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재영솔루텍은 OIS 액추에이터 매출 비중을 높여가고 있다. 지난해 전체 매출에서 OIS 매출은 266억원으로 29% 수준이었으나 올해는 50% 이상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OIS 한 품목으로 6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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