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박세웅, 호우 피해 이재민 위해 50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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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투수 박세웅(27)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5000만원을 기탁했다.
롯데 구단은 24일 "박세웅이 올 여름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예천군 주민들을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며 "개인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도 가입한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 그룹은 지난 20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0억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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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롯데 자이언츠 투수 박세웅(27)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5000만원을 기탁했다.
롯데 구단은 24일 "박세웅이 올 여름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예천군 주민들을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며 "개인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도 가입한다"고 전했다.
박세웅이 기탁한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천군 취약 계층의 위기상황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박세웅은 롯데 구단을 통해 "내가 자라온 경북권이 올 여름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국민들의 큰 응원과 사랑을 받고 있는 국가대표 야구선수로서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성금 기탁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 그룹은 지난 20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0억원을 기부했다. 롯데 계열사도 수해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복구활동을 펼치는 군장병에게도 즉석 취식 제품을 보내는 등 피해 지역에 힘을 보태고 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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