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상승세에…유연탄·철광석 뛰고 비철금석 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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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유연탄·철광석 등 광물가격이 올랐다.
반면 중국의 경기 부진에 따른 수요둔화 우려로 비철금속 가격은 하락했다.
중국 경기 부진에 구리·니켈·아연 가격도 하락했다.
광해광업공단 관계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금리인상 속도둔화 전망에 따른 달러가치 하락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경기부진으로 수요둔화 우려가 확산되면서 비철금속의 하방 압력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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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기 부진에 유연탄 5.0% 상승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유연탄·철광석 등 광물가격이 올랐다. 반면 중국의 경기 부진에 따른 수요둔화 우려로 비철금속 가격은 하락했다.
24일 한국광해광업공단이 발표한 7월 3주차 주요 광물가격 동향에 따르면 유연탄 가격은 t당 138.44 달러(약 17만7439원)로 전주 대비 5.0% 상승했다.
국제유가가 4주 연속 상승한 가운데 계절성 수요 확대로 상승 압력이 발생한 탓이다.
중국 경기 부진에 구리·니켈·아연 가격도 하락했다. 구리는 t당 8438 달러(1081만4985원), 아연은 2362 달러(302만7375원)를 기록해 각각 0.2%, 1.1% 떨어졌다.
니켈도 t당 2만795 달러(2666만1270원)로 전주 대비 6.1% 떨어졌다. 메이저 발레(Vale)사의 2분기 니켈생산량이 영국 소재 정제련소 유지보수 문제로 전기대비 10% 감소하면서 생산차질이 발생한 탓이다.
광해광업공단 관계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금리인상 속도둔화 전망에 따른 달러가치 하락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경기부진으로 수요둔화 우려가 확산되면서 비철금속의 하방 압력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반면 철광석(중국수입가) 가격은 t당 115.47 달러(14만8044원)로 전주 대비 4.5% 상승했다. 중국의 경기지표 부진에도 불구, 미 달러 약세 및 인도의 조강생산 확대로 상승 압력 발생 때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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