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드림, 정규 3집 ‘ISTJ’로 초동 365만장

정주원 기자(jnwn@mk.co.kr) 2023. 7. 2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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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정규 3집 ‘ISTJ’를 발매한 NCT드림.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7인조 보이그룹 NCT드림의 정규 3집 ‘ISTJ’이 발매 직후 일주일간 365만 장 판매됐다. 올해 들어 보이그룹의 음반 판매량이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가운데 역대 3위 기록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국내 음반 집계량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17일 발매된 이 음반은 일주일 만에 365만2897장 팔렸다. 지난해 3월 정규 2집 ‘글리치 모드’(Glitch Mode)의 초동 140만5199장보다 약 2.6배 상승한 수치다.

역대 초동 기록으로는 올해 6월 스트레이 키즈의 ‘파이브스타’(★★★★★·5-STAR)가 기록한 461만여 장, 4월 세븐틴 ‘FML’의 459만여 장에 이어 세 번째다.

SM엔터 측은 “SM 소속 아티스트 중 초동 최고 기록”이라며 “NCT드림은 정규 1집부터 3집까지 모든 음반의 판매량이 300만 장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NCT드림의 이번 음반과 동명인 타이틀곡 ‘ISTJ’는 MZ세대 사이에 유행한 MBTI를 소재로 삼은 하이브리드 힙합 댄스곡이다. 히트곡 메이커 켄지(KENZIE)가 작사·작곡에 참여해, ENFP 성향인 화자가 자신과 정반대인 ISTJ 성향의 상대방에게 끌리는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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