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피해지역 콩밭 병해충 확산…괴산군 방제약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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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은 침수 피해로 콩에 큰 피해를 주는 잎줄기마름병 등의 병해충이 급격하게 발생하고 있어 확산 방지 약제를 긴급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부터 긴급 예산을 투입해 콩 재배 농가(2923농가 1488㏊)에 방제를 위한 살균제를 보급하고 있다.
이날 국회 정보위원장인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은 괴산군 불정면 콩 재배 농가를 방문해 병해충 발생 현장을 살피고 신속한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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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의원 병충해 발생현장 찾아 신속한 지원 약속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침수 피해로 콩에 큰 피해를 주는 잎줄기마름병 등의 병해충이 급격하게 발생하고 있어 확산 방지 약제를 긴급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괴산군에는 440㎜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660㏊ 이상의 농경지가 침수됐고 병해충까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부터 긴급 예산을 투입해 콩 재배 농가(2923농가 1488㏊)에 방제를 위한 살균제를 보급하고 있다.
긴급 방제 약제 보급과 함께 피해 최소화와 안정적인 콩 생산이 이뤄지도록 추후 지속적인 현장 지도도 계획하고 있다.
이날 국회 정보위원장인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은 괴산군 불정면 콩 재배 농가를 방문해 병해충 발생 현장을 살피고 신속한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박 위원장은 "방제 약제 지원을 비롯해 현장에서 나온 의견들이 정부 정책이나 자치단체 지원에 반영되도록 챙기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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