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음주운전·경찰 폭행 노엘 품었다…비난 쇄도

인디고 뮤직을 산하 레이블로 두고 있는 AP 알케미의 수장 스윙스 씨가 과거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 씨를 품었다.

스윙스 씨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엘 씨의 프로필 사진을 올리며 "축하해 용준아, 여러분 내가 책임지고 잘 지키겠다"고 밝혔다. 인디고 뮤직 또한 같은 날 공식 SNS에 노엘 씨 사진을 올리고 영입을 공식화했다.

최근 스윙스 씨는 저스트 뮤직, 인디고 뮤직, 위더플럭 레코즈, 마인필드 등 힙합 레이블을 아우르는 AP 알케미(AP ALCHEMY)를 설립했다. 노엘 씨는 레이블 중 하나인 인디고 뮤직 소속 아티스트로 오는 26일 정규 3집을 내고 복귀한다.

스윙스 씨는 지난 6월에도 자신이 기획한 콘서트 무대에 노엘 씨를 올렸다. 당시에도 이를 기획한 스윙스 씨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는데, 이번에는 레이블 계약까지 체결하며 본격 동업을 시작한 것이다.

노엘 씨는 지난 2019년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낸 뒤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2021년에는 무면허 운전과 경찰 폭행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으며 지난해 10월 출소했다.

최근 스윙스 씨는 저스트 뮤직, 인디고 뮤직, 위더플럭 레코즈, 마인필드 등 힙합 레이블을 아우르는 AP 알케미(AP ALCHEMY)를 설립했다.

[사진출처 = 인디고 뮤직 공식 인스타그램]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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