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에 물놀이장 생긴다…28일부터 '서울썸머비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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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광장에 오는 28일부터 대형 수영장과 워터 슬라이드가 설치돼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서울썸머비치 기간 동안 높이 8미터 길이 20미터 규모의 워터 슬라이드와 대형 수영장이 설치되며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총 3부로 나눠 운영된다.
중구는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다산어린이공원과 훈련원공원 등 2곳에서 우리동네 수영장을 운영하고, 광진구는 다음달 4일부터 사흘 동안 광진숲나루에서 가설형 물놀이장과 물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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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광장에 오는 28일부터 대형 수영장과 워터 슬라이드가 설치돼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된다. 명량분수와 한글분수, 터널분수 등 광장의 바닥분수도 풀 가동된다.
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023 서울썸머비치'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썸머비치 기간 동안 높이 8미터 길이 20미터 규모의 워터 슬라이드와 대형 수영장이 설치되며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총 3부로 나눠 운영된다.
입장은 별도 예약 없이 선착순 입장이며, 회차당 최대 250명으로 입장 인원이 한정된다. 유아와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입장하고, 수영복과 수영모를 착용해야 한다. 신발도 아쿠아슈즈를 착용하거나 맨발로 입장해야 한다.
분수도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 50분까지 상시 운영되며, 주변으로 편하게 쉴 수 있는 그늘정자와 평상, 탈의실과 건조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안전사고에 대비해 행사기간 중 20~30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수질검사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와 광진구, 동작구, 강서구 등 4개 자치구에서도 가설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중구는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다산어린이공원과 훈련원공원 등 2곳에서 우리동네 수영장을 운영하고, 광진구는 다음달 4일부터 사흘 동안 광진숲나루에서 가설형 물놀이장과 물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두 예약제로 운영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또는 자치구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또 월드컵공원에서는 다음달 4일부터 사흘동안 물 운동회와 다양한 프로그램 등이 선을 보일 예정이고, 동작구도 노량진수산시장 옆 노량진 축구장에서 '동작구 어린이 노량 물총대첩'을 개최한다.
월드컵공원 물 운동회는 선착순 입장이며, 동작구 물총대첩은 동작구에 거주하는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참여할 수 있다.
강서구는 다음달 12일부터 13일까지 방화근린공원에서 '우리동네 신박한 워터파크' 행사를 운영한다. 10시~13시, 14~17시로 나눠 운영되며 사전 예약을 받아 회차당 200명이 입장할 수 있다.
한편, 시는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해, 모든 행사마다 20명 내외의 안전관리요원, 응급요원, 구급차를 상시 배치하고, 가벼운 상처를 치료할 수 있는 구급부스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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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규석 기자 258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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