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 붕괴 중국 중학교 체육관서 11명 사망
정영태 기자 2023. 7. 2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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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3일) 오후 3시쯤 중국 동북부 헤이룽장성의 한 중학교 지붕이 붕괴돼 15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현지 매체는 이 가운데 11명이 숨지고 4명은 중태라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체육관 안에는 이 학교 여자 배구팀 학생들이 훈련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국 조사 결과 근처에서 공사를 하던 한 시공사가 불법으로 건축 자재를 체육관 지붕에 쌓아놨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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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3일) 오후 3시쯤 중국 동북부 헤이룽장성의 한 중학교 지붕이 붕괴돼 15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현지 매체는 이 가운데 11명이 숨지고 4명은 중태라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체육관 안에는 이 학교 여자 배구팀 학생들이 훈련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국 조사 결과 근처에서 공사를 하던 한 시공사가 불법으로 건축 자재를 체육관 지붕에 쌓아놨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진=중국 소방당국 제공, 연합뉴스)
정영태 기자 jyt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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