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화사가 레게라이팅 도움 줘, 땅끝마을 행사도 OK”(가요광장)

서승아 2023. 7. 2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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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레게보이즈'로 팀을 결성한 가수 하하와 그룹 블락비 멤버 유권이 신곡에 대한 일화를 공개했다.

하하는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도 뒤풀이에서 '저는 레게를 하고 있고 앞으로도 할 거예요'라고 조언해줘서 유권을 설득하는 데 도움이 됐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은지가 "거의 레게라이팅을 하셨네요"라고 하자 하하는 "거의 그렇죠"라고 긍정의 답을 했다.

하하는 레게보이즈로 여러 공연을 하고 싶은 마음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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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승아 기자]

최근 ‘레게보이즈’로 팀을 결성한 가수 하하와 그룹 블락비 멤버 유권이 신곡에 대한 일화를 공개했다.

7월 24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 가요광장’에는 하하와 유권이 출연했다.

유권은 “‘머리 물 뿌려’는 대놓고 워터밤을 노리고 만든 노래다. 만드는 데 총 7년이 걸렸다”라고 말했다. 하하는 “여름 행사를 다니면서 관객들이 아닌 저부터 먼저 물에 젖게 했었는데 그 당시 기억에서 착안해 만든 노래다. 한 번 빠지면 나갈 수 없는 침투 뮤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두 사람은 레게보이즈로 팀을 결성하게 된 일화도 공개했다. 유권이 “콘서트 뒤풀이에 저를 초대해서 갔는데 다짜고짜 저에게 ‘너는 레게를 해야 해’하고 끌고 갔다”라고 언급했다. 하하는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도 뒤풀이에서 ‘저는 레게를 하고 있고 앞으로도 할 거예요’라고 조언해줘서 유권을 설득하는 데 도움이 됐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은지가 “거의 레게라이팅을 하셨네요”라고 하자 하하는 “거의 그렇죠”라고 긍정의 답을 했다.

하하는 레게보이즈로 여러 공연을 하고 싶은 마음도 드러냈다. 하하는 “너무 무덥고 뜨거워서 물을 뿌려줘야 하는 곳이면 어디든 가고 싶다. 땅끝마을 해남도 좋다”라며 “요즘 게임을 많이 하는 데 나이가 드니까 실력이 떨어져서 현금 결제를 해야겠다고 느꼈다. 이 때문에 돈을 많이 벌기 위해 행사를 많이 잡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KBS 쿨FM ‘이은지 가요광장’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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