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 "한 점 의혹 남지 않도록 수사에 적극 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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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24일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와 관련해 관계기관을 압수수색한 가운데 김영환 지사가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수사 과정에 적극 협조하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 일로 사망하고 낙담하는 가족과 도민들의 마음을 헤아리면서 사고 원인 규명과 사태 수습에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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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검찰이 24일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와 관련해 관계기관을 압수수색한 가운데 김영환 지사가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수사 과정에 적극 협조하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 일로 사망하고 낙담하는 가족과 도민들의 마음을 헤아리면서 사고 원인 규명과 사태 수습에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특히 이 문제와 관련해 관계기관이 책임을 떠넘기는 태도는 도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다른 기관과 단체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 지사는 "사고 원인 규명과 사태 수습에 집중하면서도 도정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면서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주지검은 이날 충북경찰청과 충북도청, 청주시청, 충북소방본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5개 기관과 산하기관(흥덕구청, 흥덕경찰서 등) 등 모두 10여곳에 수사관을 보내 녹취록과 CCTV영상 자료,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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