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촬영 꼼짝마!" 피서철 부산 해수욕장 안전 지킬 '비추미 순찰대'

노경민 기자 2023. 7. 2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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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불법촬영에 대응하기 위해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비추미 순찰대'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비추미 순찰대는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고자 불법촬영 탐지 전문업체와 합동으로 해운대, 광안리 등 7개 해수욕장의 공중화장실, 샤워실, 탈의실 등 범죄 취약지 76곳을 집중 점검한다.

해수욕장 인근 식당 및 숙박시설 내 화장실을 대상으로도 불법촬영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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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추미 순찰대원이 해수욕장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물을 점검하고 있다.(부산경찰청 제공)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경찰청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불법촬영에 대응하기 위해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비추미 순찰대'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비추미 순찰대는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고자 불법촬영 탐지 전문업체와 합동으로 해운대, 광안리 등 7개 해수욕장의 공중화장실, 샤워실, 탈의실 등 범죄 취약지 76곳을 집중 점검한다.

해수욕장 인근 식당 및 숙박시설 내 화장실을 대상으로도 불법촬영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순찰대 활동기간은 이날부터 28일까지다.

부산경찰청 관꼐자는 "이번 집중 점검으로 부산 해수욕장을 더욱 안전한 여름 피서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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