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새 뒤집힌 박스오피스...'미션7' 다시 1위·'엘리멘탈' 역대 흥행

김연주 2023. 7. 2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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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7'과 '엘리멘탈'이 연이은 신작 개봉에도 흔들리지 않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이하 '미션 임파서블7')은 지난 주말 21일부터 23일까지 70만 9484명의 관객을 동원해 다시금 박스오피스 1위를 꿰찼다.

박스오피스 2위는 같은 기간 47만 6329명의 관객을 모은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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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연주 기자] '미션 임파서블7'과 '엘리멘탈'이 연이은 신작 개봉에도 흔들리지 않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이하 '미션 임파서블7')은 지난 주말 21일부터 23일까지 70만 9484명의 관객을 동원해 다시금 박스오피스 1위를 꿰찼다. 누적 관객 수는 294만 497명이다. 

'미션 임파서블7'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박스오피스 2위는 같은 기간 47만 6329명의 관객을 모은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이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503만 1801명이다.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가운데 최고 흥행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인사이드 아웃'의 누적 관객 수 496만 명을 넘어, 국내 개봉된 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이 본 작품으로 올라섰다.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다. 디즈니·픽사 최초의 한국인 크리에이터 피터 손 감독과 애니메이터 이채연의 작품으로 초반부터 기대감을 모았다. 

지난주 영화 '바비', '명탐정코난: 흑철의 어영', '인시디어스: 빨간 문' 등 신작이 줄줄이 개봉했지만, 입소문이 번지고 있는 '미션 임파서블7'과 '엘리멘탈' 흥행 질주를 막진 못했다. 

한편, 박스오피스 3위 '명탐정 코난:흑철의 어영'은 23만 8450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36만 명을 기록했다. 4위를 차지한 '바비'는 같은 기간 15만 3602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는 25만 명이다. 5위는 '인시디어스:빨간 문'으로 14만 3594명의 선택을 받았으며 누적 관객 수 24만 명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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