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고향사랑기부금 2억2천만원 돌파…기부자 50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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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은 지역에 대한 고향사랑기부금이 지난 21일 자로 2억2천만원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월 1일 고향사랑기부제를 시행한 지 6개월 21일 만이다.
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모금 목표액을 3억원으로 잡고 기부자들이 좋아할 만한 답례품을 선정하고 언론 등 각종 매체를 통해 홍보를 강화하는 등 제도 시행 기반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 기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는 1천162명이며, 1인당 평균 기부액은 1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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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청양군은 지역에 대한 고향사랑기부금이 지난 21일 자로 2억2천만원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월 1일 고향사랑기부제를 시행한 지 6개월 21일 만이다.
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모금 목표액을 3억원으로 잡고 기부자들이 좋아할 만한 답례품을 선정하고 언론 등 각종 매체를 통해 홍보를 강화하는 등 제도 시행 기반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 기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는 1천162명이며, 1인당 평균 기부액은 19만원이다.
기부자 연령대는 50대가 36.7%로 가장 많고 40대 32%, 30대 17.9%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충남(58.5%), 대전(11%), 서울(8.9%), 경기(8.7%) 등이 뒤를 이었다.
답례품은 쌀과 꿀, 표고버섯, 전통 장류, 한우 국거리, 청국장, 구기자차, 벌초 대행 서비스 등 64개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에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기부해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적립된 기부금으로 소외계층과 청소년을 돕기 위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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