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올해 저품위 마늘 670톤 수매…수급안정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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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은 올해 생산된 마늘 경매가 하락 방지를 위한 수급안정대책으로 저품위(등외품) 마늘 출하정지(수매) 사업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등외품 마늘수매는 24일 이방농협을 시작으로 관내 6개 농협에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수확기 잦은 비로 평년보다 마늘 작황이 좋지 않아 경매가 하락 방지 등 저품위 마늘을 수매해 출하를 연기하는 방법으로 마늘의 수급 안정을 위한 방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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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올해 생산된 마늘 경매가 하락 방지를 위한 수급안정대책으로 저품위(등외품) 마늘 출하정지(수매) 사업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등외품 마늘수매는 24일 이방농협을 시작으로 관내 6개 농협에서 추진한다.
수매된 마늘은 오는 8월11일 이후 상품성 유무에 따라 깐마늘로 판매하거나 폐기된다. 또 피마늘 상태로는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8월 말까지 외부 유통을 금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수확기 잦은 비로 평년보다 마늘 작황이 좋지 않아 경매가 하락 방지 등 저품위 마늘을 수매해 출하를 연기하는 방법으로 마늘의 수급 안정을 위한 방안이다.
사업 대상은 채소가격안정제 미가입 농가이며, 사업의 시급성을 감안해 군 예비비 10억4800만원에 도비 2억6200만원을 지원받아 총 13억1000만원의 사업비로 추진한다.
수매 대상 마늘은 등외품으로 분류되는 쪽마늘(쪽이 줄기로부터 분리된 마늘)과 벌마늘(쪽은 붙어있으나 벌어져 있는 마늘)로 수매 가격은 쪽마늘 800원, 벌마늘 1600원이다. 수매 물량은 총 670여 톤이 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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