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가천대, 논술설명회 개최...출제 방향 안내

권태혁 기자 2023. 7. 2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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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학교가 지난 23일 교내 선교70주년기념관에서 가천대학교와 함께 '논술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김명희 삼육대 입학처장은 "우리 대학의 논술전형을 준비하면 타 대학의 약술형 논술고사 대비도 할 수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논술전형에 대한 궁금증과 불안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입시 전략을 수립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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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가 가천대와 함께 연합 논술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삼육대

삼육대학교가 지난 23일 교내 선교70주년기념관에서 가천대학교와 함께 '논술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삼육대와 가천대에 관심 있는 고3 수험생, 학부모, 진학상담교사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삼육대와 가천대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까지 적성고사 전형을 운영하다 교육부 방침에 따라 폐지했으며, 올해 '약술형 논술'(약식논술)이라는 새로운 유형의 논술전형을 도입한다.

먼저 삼육대와 가천대 입학팀장이 각 대학 논술전형의 주요 사항을 안내하고, 이어 이재진 미래대학연구소장이 두 대학의 논술 출제 방향을 분석했다.

설명회 후에는 대학별 상담부스를 운영했다. 실무담당자가 1대 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논술전형과 논술고사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명희 삼육대 입학처장은 "우리 대학의 논술전형을 준비하면 타 대학의 약술형 논술고사 대비도 할 수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논술전형에 대한 궁금증과 불안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입시 전략을 수립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는 24일 오후 2시부터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모의논술을 실시한다. 문제지를 다운로드해 답안을 수기로 작성한 후 스마트폰 앱으로 찍어서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 500명에게는 개인별 채점 결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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