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 지 열흘 된 아이 유기한 친모 구속 수사…송치

김현주 2023. 7. 2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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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지 열흘 된 아기를 방치해 숨지게 한 뒤 바다에 시신을 유기한 30대 여성이 구속돼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와 시체 유기 혐의로 아이의 친모를 구속해 조사한 뒤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 여성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외출 후 돌아와 보니 아이가 사망해있어 유기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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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태어난지 열흘 된 아기를 방치해 숨지게 한 뒤 바다에 시신을 유기한 30대 여성이 구속돼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와 시체 유기 혐의로 아이의 친모를 구속해 조사한 뒤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 여성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외출 후 돌아와 보니 아이가 사망해있어 유기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가 이뤄지지 않은 영유아와 관련해 지자체로부터 19건을 넘겨받아 수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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