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주거 취약 계층 공급 주택 62호 매입 추진

이정민 기자 2023. 7. 2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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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도내 주거 취약 계층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매입임대주택 62호를 매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매입 대상은 도내 다가구주택, 다중주택, 공동주택(다세대주택, 연립주택, 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 중 전용면적 85㎡ 이하의 사업목적에 적합한 주택이다.

공사가 매입한 주택은 기초생활수급자, 보호 대상 한부모 가족, 다자녀가구, 청년 등 주거 취약 계층에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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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85㎡ 이하…매도 희망 시 오는 8월 4일까지 신청
[제주=뉴시스] 제주개발공사 전경.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도내 주거 취약 계층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매입임대주택 62호를 매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매입 대상은 도내 다가구주택, 다중주택, 공동주택(다세대주택, 연립주택, 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 중 전용면적 85㎡ 이하의 사업목적에 적합한 주택이다.

서류심사 및 현지 실태조사 후 일정 기준 이상 시 매입심의위원회를 거쳐 적합한 경우 매입 대상 주택으로 선정된다.

선정된 주택의 매입가격은 공인 감정평가 기관에서 평가한 금액 이하로 정해진다.

도개발공사에 매도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8월 4일까지 공사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공사가 매입한 주택은 기초생활수급자, 보호 대상 한부모 가족, 다자녀가구, 청년 등 주거 취약 계층에 공급된다.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시중 전세 시세의 30% 수준으로 최초 임대 기간은 2년이고 이후 자격조건 유지 시 최장 2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한편 공사는 도민 주거 안정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해 매입형 1254호, 건설형 367호를 공급·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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